최근 여친의 추천을 받아 그리 좋다는 가성비 매트리스 구매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토퍼'라 합니다. 매트리스 위에 놓고 사용하는 침구용품의 명칭이죠.
Torpor : 상부에 있는 것, 과실 등 좋은 것으로 쌓아올린 겉보기 물건(하지만 사전적 뜻과 달리 기능성!)
써보니 너무 좋고 보통 시몬스 매트리스는 기본 백만원인데 이건 20만원 밖에 안하는데다
돌돌 말아 갖고 다닐 수 있게 휴대성이 좋아 가히 신세계 혁신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면공감 송이토퍼 침대형 + 보관용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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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18만원짜리 특가가 있더라구요.. 왜 이걸 몰랐지ㅠ 한정 수량이니 빨리 들어가보시길 추천드리며
수면공감에 송이토퍼
이름부터 꽤 예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로 요놈입니다. 저는 기왕 쓰는거 조금 더 Flex해서 이곳 시그니쳐인 우유배게도 구매했습니다.
돌돌 말린게 딱봐도 휴대성 좋아보이죠!! 위에 보시면 스트랩 2개도 딸려와서 돌돌 만 다음 묶을 수가 있습니다.
내집 마련 전까지는 휴대성 좋은게 최고죠! 크고 거추장스러운건 이사할 때 다 돈이니까요...
[수면공감] 우유베개 스탠다드핏 기능성 라텍스 경추 베개+송이토퍼 꿀잠패키지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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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우유배게까지 포함된 패키지구요!! 기왕 Flex할꺼 배게까지 하는게 좋을 듯해요.
진짜 베개가 좋아서요.. 밑에 참조!!
거의 5년 동안 쓴 제 후진 매트리스 위에(어후.. 잘 때마다 몸이 베겨요.. 참다참다 못참아서 송이토퍼 주문!!)
돌돌말린거 풀어주고 딱!! 펼쳤는데
오잉!! 뭔가 들뜨는게 이상한데..
네.. 제가 바보였습니다. 위에 도돌도돌한건 미끌림 방지 패드라 밑으로 가야됐더라구요.
센스 있게 설명서 좀 넣어주지.. 그래서 다시 주문한 상세페이지로 가서 설명서를 찾아봤습니다.
요렇게 버섯 모양의 폼이 위로 가야해요. 저 매트리스를 만져보면 느낌이 옵니다.
그래서 반대로 뒤집었습니다.
이제야 좀 들뜸 없이 편하군요!! 아래가 미끌림 방지라 움직임 없이 고정도 좋구요!!
왼쪽에 쳐박아둔 온수매트는 자꾸 옆으로 흘러내려서 저를 빡치게 했었죠ㅠ
누워보니 정말 흔들림 없이 편합니다. 마치 버섯 침대 위에 누운 느낌!!(토퍼 패턴 모양 대로)
그래서 이름도 송이 토퍼!!
왼쪽 버섯보단 팽이버섯 침대에 더 가깝겠지만 그런 이미지는 없네요 ㅎㅎ
어딘가 푹 꺼지지도 않고 탄력있게 몸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예요.
추가로 산 우유베게 역시 만족합니다. 역시 시그니쳐!!
오른쪽 사진처럼 두꺼운 부분이 목에 닿아야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높은 베게를 안좋아해서 반대로 두고 씁니다.
그리고 푹신한 베게는 답답해서 안좋아하는데
이건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게 탄력이 있어 진짜 인생템이더라구요.
원래 어디서든 잘 자는 체질인데 최근 스트레스 때문인지 생겼던 약간의 불면증이
싹 사라졌습니다. 저놈의 후진 매트리스 때문에 몸이 편치 않아 스트레스가 생겼던거 같기도...
아무튼 덕분에 간만에 꿀잠 잤습니다.
[수면공감] 송이토퍼 매트리스 침대용 바닥용 토퍼 (4sizes) 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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